This episode revisits the "Parentheses Series" to discuss the complex emotion of jealousy, exploring its various manifestations and its connection to self-worth, societal pressures, and personal relationships. The discussion also serves as a promotion for their "Small Truths" contest, which is currently accepting submissions on the theme of jealo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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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괄로 시리즈입니다.
>> 어, 얼마만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 저희가 예전에는 한 가지 단어를
골라서 그 단어를 괄호 안에 넣은
다음에 땡땡에 대한 강당과 소신
에피소드 시리즈를 발행했었어요. 어,
안 한지 한참 됐는데 오늘 오랜만에
질투라는 단어를 가지고 저희 두
사람의 생각을 나눠보는 에피소드를 준비했습니다.
준비했습니다.
>> 괄호 시리즈를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이 많다는
많다는
>> 정말요 [웃음]
>> 제 희망이 있어요.
>> 아, 희망. 근데 오늘 또 저희가
질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 그 계기는 이번 작은 진실 공모전이죠.
공모전이죠.
>> 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3천자
이하의 짧은 산문을 모집하는 작은
진실 공모전 이회가 시작됐는데요.
다른 공모전이 아니라 저희가 여는 공모전입니다.
공모전입니다.
>> 박수 한번 칠까요? >> 우와.
>> 우와.
작년에 진행한 작은진실 공무전 1회의
주제는 가족이었고요.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2회의 주제가
바로 질투입니다.
>> 2회 주제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잖아요.
저희가 첫 번째 주제를 진짜 잘
골랐던 거 같긴 해요. 가족이라는
단어가 좋은 자극을 주는 것 같았는데
또 그런 주제가 뭐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은 사람들이 나도 내
이야기를 한번 꺼내 놓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다가 질투로
결정을 했는데
>> 공모전 주제를 듣고 한 친구가 저한테
어 공모전에 글을 보내고 싶은데 할게
없어요. 전 질투를 안 하는데요.
>> 이러셨어요. 그래서 제가 거짓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거든요. 질투라고 하면
단어가 가진 어감이 너무 강해서 어
나는 그렇게 질투심이 강하지 않은 거
같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이
질투라는 말을 부러움 비교 상황에서
내가 느낀 어떤 열등감 그런 말들로
좀 더 풀어서 생각을 해 보면 저는이
세상 그 누구도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도 누군가를 질투하면서 살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음. 질투는 그만큼 엄청나게 원투적인
감정이고 숨길 수 없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마음 깊은 곳에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그런 감정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오늘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제가 작은 진실
공모전 이회에 공지를을 쓰면서 질투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있거든요. 거를
한번 읽어 보고 그다음 저희 두
사람이 생각하는 질투에 대해 좀 깊게
대화를 나눠 볼까 싶어요.
>> 좋아요. 읽어 주세요. [웃음]
>> 누구나 마음 한 편으로 다른 일을
부러워하며 삽니다. 그 대상이 형제,
자매일 수도, 자식, 친구, 동료,
연예인, 심지어 과거에 나일지도
몰라요. 가벼운 해프닝과 오해로
끝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심하면 깊은 곳까지 나를 갉아먹기도
합니다. 질투는 내 욕망을 직시하게
만드는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더 꺼내 놓기
어렵고 부끄러운 거 같아요. 너무
찌질해 보일까 봐 혹은 나조차도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질투에 대한
작은 진실 이야기를 보내 주세요.
이렇게 썼습니다.
>> 음. 질투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른게 뭔가 비교하고 >> 음
>> 음
>> 경쟁해야 되는 상황네
>> 그게 먼저 떠오르긴 하더라고요.
질투는 혼자 있을 때 생기는 감정은
아니다는 생각이 일단 들었고 그러면
비교 대상이 있어야 되는데 그 비교
대상이 가장 많은 환경이 어딜까라고
하면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될
때 어 학교에서나 취업 준비를 할
때나 승진을 노리거나 이런
>> 뭐랄까 약간은 물질적인 목표라고 해야
될까요? 저도 오늘 방송 준비하면서
정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어떤 질투를 느꼈지, 누구를 질투해
봤지? 그런 걸 생각을 해 봤어요.
근데 그중에 가장 최근의 경험이 사회
초년생 때였거든요.
>> 사실 대학생활 때는 큰 생각 안
하면서 룰루를알라 잘 지냈던 거
같은데 제가 대기업을 준비하다가 아
나는 그냥 작은 회사에 가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엄청 조그만한 회사에
입사를 했었단 말이죠. 근데 그래
놓고도 내가 결정을 그렇게 해놓고도
한 1년 정도 대기업에 간 친구들을
엄청나게 부러워했었어요.
>> 음. 음.
>> 근데 그게 어떤 정도였냐면 이제 막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보니까 어
연봉이 얼마고 회사 처후가 어떻고
회사 분위기가 어떻고 그런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대화에 묻어 나왔던 거
같아요. 이게 자랑하려고 누군가한테
막 보여 주려고 하지 않아도 요즘
근황을 얘기하다 보면 전과 달라진
부분들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런
이야기들을 이제 듣게 되는 거죠.
물론 제가 세면서 즐거웠던 거,
보람되는 거 이야기를 할 순 있지만
그런 처우는 없는 거예요.
>> 막 재택근물을 어떻게 하고 어떤 그런
시스템 내에서 일을 하고 사수가 딱
있고 저는 작은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그런게 없었거든요. 그리고 알고
선택을 했는데도 그런 얘기를 듣고
나면 아 혹시 내가 좀 더 노력해서
큰 회사에 갈 수 있었는데 가야
했는데 그걸 너무 쉽게 포기했나? 음.
음.
>> 그니까 그들의 상황과 저의 상황을
계속 비교하게 되는 거죠. 그때
느꼈던게 사실은 또 질투이면서 어느
정도는 열등감이었던 거 같아요.
>> 그 질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떼놓을
수 없는 감정이 열등감이 아닌가?
>> 음. 그런 상황은 보통 좀 나랑
비슷한 사람 그니까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좀 있는 거 같아요.
같아요.
>> 그게 너무 맞는 말인게 그때 제가
부러워했던 친구들은 다 저랑 같은
학교 출신. 음. 뭔가 3개월 전만
해도 나랑 똑같았는데 어 나는 지금
연봉 조금 받고 작은 회사에서
주체적으로 일한다는 새뇌를 스스로에게
하면서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은데
같은데
>> 저 친구들은 저렇게 큰 회사에서 내가
상상하는 전형적인 회사원으로 살고 있네.
있네.
>> 제가 처음에 그 인턴으로 일할 때
같이 저와 입사한 동료들이 있었어요.
같은 인턴 동료들. 근데 저는 그
회사에서 계속해서 정규직으로 일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분들은 정규직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쭉 그 회사에서
일하고 그리고 그다음에는 또 어떤
다른 회사에 가서 팀장으로서 일을
하든 아니면 좀 더 높은 직책으로
일을 하게 되고 막 그런 모습을 제가
관심이 없더라도 갑자기 뭐 카톡에서
보여 준다든지 인스타그램에서 보여
준다든지 해 가지고 보게 될 때 아
나도이 길로 갔으면음 음.
>> 회사에서 뭐 팀장이나 뭐나 하고 있을
텐데 서울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돈
벌면서 살고 있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죠.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면은 아니거든요. 근데 내가 그
삶을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잖아요.
>> 네. 음.
>> 그런데도 약간 아쉬움이 드는
>> 그래서 누구를 내가 주로 질투를 하게
되나 그리고 실제로 질투를 해 봤나
쭉 적어 보면 나랑 완전히 다른
사람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 음. 작은 진실 공모전 어 작품
모집이 11월 5일에 시작을
했잖아요. 작품 모집의 시작을
기념하면서 강당과 소신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질투에 대한 작은 진실
이야기를 글로 적어서 웹사이트에
발행을 했어요. 제가 적은 이야기가
중고등학교 때 부러워했던 다리가 예쁜
친구들에 [웃음]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어 나보다 키도 크고 그냥 늘신하고
그런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건 아닌 거
같아요. 음.
>> 어떤 시기였냐면 모두가 교복을
입잖아요. 학교에서 교복을 입으면
정말 공평하게 다리가 다 보인단
말이죠. 딱 그 무릎에서 발목까지.
그냥 늘 친한 친구들을 마주치면 막
다리를 잘 안 봐요. 어차피 나보다 말랐는데.
말랐는데.
>> 음. 근데 나랑 키도 좀 비슷하고
덩치도 좀 비슷한 친구는 나도 모르게
다리를 보게 되는 거예요. 어 저
친구가 나보다 다리가 두꺼운가? 내가
두꺼운가 보게 되고 근데 마음
같아서는 야 너 잠깐서 봐 하고 내가
그 옆에 다리를 딱 대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 그죠? 그건 좀 이상한데.
>> 그건 정말 안 되는 일이죠. [웃음]
그러니까 그 친구 다리를 유심히 봐서
기억을 해 놨다가 그 친구가 딱
지나가면 내 다리를 보면서 누가 더
두껍지 하고 비교를 해 보는 거예요.
>> 뭐 그게 컨테스트도 아니고
>> 누가 뭐 지금이 학교에 있는 사람들
다 종아리 두께 순으로 나열를 하는
것도 아닌데 내 마음속에서는 계속
비교를 하는 거죠. 저도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다 보니까 고등학생 때
저는 영어를 너무 못 했어서 적응을
잘 못 했거든요. 초반에. 근데 나와
비슷한 한국인 유학생인데 너무나
미국인들과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있었어요.
>> 음. 음. 그니까 영어도 좀 잘하고
그리고 성격도 활발해서 뭐 스포츠나
축구, 농구, 럭비 이런 거 막
미국애들이랑 같이 하면서 막 하하하
막 웃고 다니는
>> 근데 반대로 나는 너무 조용하고 그냥
항상 무표정으로 학교에서 돌아다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놀림도 당하고 >> 음.
>> 음.
>> 근데 그러다 보니까 그런 한국인
얘들을 보면은 아, 나도 저렇게 해야
뭐 유학을 제대로 하는 건데.
>> 음. 음. 사실 저렇게 해야 영어가
늘고 저렇게 해야 좀 뽕을 뽑고 유학
가는게 한두뿐이 아니잖아요. 근데
나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 질투를 하는 거죠.
거죠. >> 음.
>> 음.
>> 근데 그 사람을 질투했던 거 같진
않아요. 그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사실.
사실.
>> 왜냐면 그래도 나는 내가 좋기 때문에.
때문에.
>> 근데 그 사람의 성격. 나도 저렇게
자신있게 수업 시간에 손도 들어보고
클럽 활동도 한번 자신있게 한번
해보고 뭐 스포츠 팀에서 막 주장도
해보고 싶고 근데 나는 왜 손을 들지
못하지? 나 자신을 계속해서 때리는
약간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같아요.
>> 음. 질투라는게 저희가 그런 이야기도
했잖아요. 질투랑 존경이 한 끝차인
거 같다. 결국에 존경심도 그리고
질투심도 내가 선하는게 있을 때
생기는 거 같아요. >> 음.
>> 음.
>> 되고 싶은 거, 목표하는 거 혹은
갖고 싶은 거 그런게 있을 때 아,
나는 이거 없는데 저 사람은 저게
있네. 그게 멋있다가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럼 이제 존경심인 거죠.
반대로 어 부럽다. 왜 난 없지? >> 음.
>> 음.
>> 여기로 이제 향하면 질투심이 되는
거죠. 그래서 건강하게 어떤 적정
수준으로 질투심이 들면 어쩌면 저는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욕망, 내가
되고자 하는 것 그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기도 해요.
해요.
>> 음. 근데 내가 욕망하는 대상이 되지
못하는 나만 계속 신경 쓰고 나만
계속 아까 그 때린다고 했잖아요.
정말 나를 향해서 높은 기준을
들이밀면서 갉아먹기 시작하면 그게
진짜 괴로운 감정이 되는 거죠.
>> 음. 그니까 계속해서 뭔가 생산성을
높여야 하고 자기 개발을 해야 하고
높은 목표를 잡고 살아야 하고 뭔가
성공에 다다르려고 하다 보면은 사다리
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 같거든요.
>> 그래서 내 위에 너무 많아 사람들이.
근데 그 사람들을 내가 하나하나씩
제쳐 나가야 되는데 제치려면은 내가
그 사람들보다 나아야 되잖아요. 근데
그러다 보니까 저 맨 위에 있는
사람이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지 하고
그거를 계속해서 뭔가 >> 쫓아가는
>> 쫓아가는
>> 아 맞아요. >> 네.
>> 네.
>> 그래서 저는 질투심이랑 SNS를
떼놓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 음. 예전에는 내가 질투하는 대상이
현실에 있었거든요. 보통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건 뭐 친구들 혹은 언니
언니 >> 그렇죠.
>> 그렇죠.
>> 네. 형제 자매 정말 내 주변에서 볼
수 있고 내 또래고 나랑 좀 비슷한
사람들이 없는데 이제는 SNS에서
그런 사람들을 무한히 볼 수
있잖아요. 음. 제가 예전에 작은배를
시작하기 전부터 유튜브 열심히 할 때
어 제주도에 내려오면서 뭐 브이로그
같은 것도 찍어서 올리고 막
그랬었어요. 막 조회수가 보이고 막
댓글 수가 보이고 이러면 신경이
쓰이잖아요. 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내 영상을 많이 봐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게 다른
제주도 브이로그를 찾아보는 거예요.
>> 음. 그러면 그중에 내가 딱 봐도
어이 사람은 영상 진짜 잘 만든다.이
사람 진짜 재밌게 산다. 어 나는 왜
이렇게 영상을 못 만들지? 나는
똑같은 제조도에 살면서 이렇게 재밌게
못 살지. 어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근데 생각해 보면 그 마음이
너무 이상한게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건 그 영상밖에 없잖아요.
그 사람이 실제 세상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쫓으면서 사는지
아무것도 모른단 말이죠. 심지어
얼굴도 직접 본 적 없고 어쩌면 그도
누군가를 부러워하면서 살 텐데 나는
그냥이 영상 하나만 보고 그 사람을
부러워하는 거예요. 제주 브이로그 잘
만들려면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
되는구나 막 생각하고
>> 그니까 잘되는 특징들이 너무 잘
보이는 세상이라서
>> 그게 심지어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님도
너무 쉽게 질투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같아요.
>> 음. 저는 인스타그램도 지웠고 그리고
최근에 그 카카오 톡이 갑자기
인스타그램 틱톡이 되면서 >> 네
>> 네
>> 제 신경을 많이 건드렸거든요. [웃음]
[웃음]
>> 그래서 친구도 많이 삭제하고 피대에서
친구 사진 숨기기 뭐 이런 것도 좀
많이 하고 했는데 그 저는 저만의
세상에서 살고 싶은 거 같아요.
그리고 그게 약간 행복의 비법인 거
같아요. 솔직히 다른 사람이 뭐
하는지 모르는게 나아요. 뭐 영감을
받고 싶어서 다른 사람이 뭔가 멋진
창작물을 만들 수도 있고
>> 그 사람들이 나보다 더 경험이 많고
그니까 재능이 뛰어나고 해서 막
어메이징한 거를 계속해서 내놓으면은
내가 그걸 보고 배울 순 있겠지만
사실 그런 것들은 책만 읽어도 차고
넘치잖아요. 굳이 내가 소셜
미디어에서 찾아내려고 할 필요는 없는
거 같고 그리고 소셜 미디어는 어찌
됐든 최근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까
내가 최신 정보를 얻어서 좋을게
있나? 그니까 뉴스도 좀 그런 거
같아요. 최근에 이런저런 뉴스가 워낙
많아서 매일마다 뉴스를 챙겨봤거든요.
한 몇 주 동안. 그니까 좀 정신
건강이 또 안 좋아지더라고요. 막
그런 이야기 하잖아요. 뭐 우리나라에
어떤 큰 뉴스가 나는데 내가 모르고
있으면은 야, 너는 뭐 세상 돌아가는
일 좀 확인 좀 해라. 제가 자주
듣는 말입니다.
>> 좀 뉴스 좀 봐라. 막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근데 뉴스를
안 보는 사람이 결국에 승자인 거
같아요, 요즘엔.
>> 음. 저희가 3개월간 인스타그램 안
하면 정말 망할까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8월, 9월, 10월
이렇게 인스타그램을 개인 계정도 아예
들어가지 않았고 작은배 공식 계정에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제 11월이
시작됐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인스타그램도 새로 시작을 했어요.
어, 이게 3개월이 짧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디톡스가 잘 됐나 봐요. 그
인스타그램이 얼마나 백해 무익한가를
저는 요즘에 좀 짙게 느끼고
있는데요. 가장 크게 느꼈던게 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제가
뭔가 만들어야 할 때 계속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과 제 아이디어를
비교하게 된다는 거였어요.
>> 어 저희가 지금 12월에 어 세해 쓸
노트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그런
워크숍을 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며칠 전에 그 워크숍에
실제로 사용할 그리고 홍보에도 써야
해서 어 여러 샘플 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워크숍을 진행할
친구랑 이게 저랑 강단 이렇게
만들었는데 현장에서 뭘 만들지 미리
좀 생각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노트를 만들까 저런 노트를
만들까 막 혼자 생각을 해 봤죠.
근데 만약에 인스타그램을 안 할
때였으면 그냥 어 그래 이거 너무
좋다.이 아이디어 진짜 좋네. 이거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 이상하게 그런 아이디어를 내다가도 어
그때 내가 그 계정에서 봤던 그
노트는 어떻게 만들었던 거지? 나도
한번 그렇게 만들어 볼까 하고 이제
들어가 봐요. 근데 그 계정 피드를
보다 보면 너무 예쁜 노트가 많은
거예요. 어 세상에 이렇게 예쁜
노트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이
아이디어 너무 보잘 것 없어 보여.
다른 거 생각해야겠다. 다른 거 다른
거. 그러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가는
거예요. 그니까 어떤 아이디어도 결국
제 성에 차지 않게 된 거죠. 저랑
강단은 다들 강소파 친구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말 단순한 삶을
살잖아요. 큰 약속이 없다면 저랑
강단 둘이서 보내는 하루가 대부분일
거란 말이에요. 이런 세상에 살면서
이게 제 세계인데 제가 누구랑 저를
비교하겠어요? 평소에는 비교할 사람이
없어요. 어, 근데 이제 온라인
세계에서는 너무 비교를 할 사람이
많은 거죠. 저는 특히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는 어,
너무 사실 세상에 잘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멋진 출판사, 진 이런 거
기똥차게 만드는 너무 창의적인
사람들. 모임도 막 너무 멋있는 거
막 사람들 막 많이 모아서 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아,
나는 왜 저렇게 못 하지? 그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럼
그럼
>> 플랫폼이라는 환경 자체가 알고리즘이
됐건 아니면은 순위가 됐건 잘 나가는
걸 보여 주잖아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강소팟을 하면서 애플
팟캐시트 순위를 계속 확인하거든요.
어 항상 우리와 비슷한 순위권에 있는
다른 팟캐스트들을 알아요.
>> 아 맞아요.
>> 예.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감정이
나도 모르게 약간 경쟁 상대처럼
느껴진다 되나? 아, 이분들 얼마나
좋은 마음으로 팟캐스트 하고 계신데
그게 이상한게 저희가 보통
사회 문화권에서 한 12권 정도 하는
거 같거든요. >> 네.
>> 네.
>> 그러면 아, 원래는 우리보다 순위가
좀 낮았는데
>> 순위가 훨씬 더 높아져 있어 우리보다.
우리보다.
>> 그러면은 아, 이분들은 뭔가 반응이
좋나 보다. >> 음.
>> 음.
>> 아, 우리가 요즘 좀 게을렀나? 어, 맞아요.
맞아요.
>> 그러니까 이게 괜히 우리는 그냥 우리
것만 신경 쓰고 알아서 하면 되는데
남이 뭘 하는지를 신경 쓰게 되는게
되게 에너지 소비가 크고 >> 네.
>> 네.
>> 결국에는 강소팟을 더 잘하게 되는데도
딱히 도움이 안 되는
>> 음. 제가 오늘 방송 준비하면서
질투심 때문에 뭐까지 해 봤나?
>> 음. 음.
>> 해상을 해봤어요. 제가 실제로 했던
일들을 방송을 준비하다 보니까 종이에
적었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 아이 질투라는 주제가 작은 진실이라는
공모전 이름과 참 잘 어울린다.
>> 정말 부끄러운 일들도 질투심 때문에
내가 충동적으로 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했었는데
>> 그중에 하나가 방금 얘기한 그
팟캐스트 순위와 관련된 거거든요.
>> 음. 최근의 일은 아니고 저희가 벌써
강소팟을 시작한지 2년이 넘었잖아요.
제 기억에는 한 시작한지 3, 4개월
안 됐을 때였던 거 같아요. 저는
전체 수님 보지도 않아요. 그니까
아까 그 얘기한 내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거는 이제 비교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그런 건데
>> 뭐 전체 1등 2등은 뭐 누군지도 잘 모르죠.
모르죠.
>> 네. 전혀 몰라요. 사회문화권.
저희는 사회문화 카테고리만 봅니다.
이렇게 보는데 그때는 뭐 12권도
아니었어요. 그 거의 화면에 잘 안
들어갈 때였거든요. 근데 위에 이렇게
보면 저희랑 비슷하게 연예인이나
공인이 진행하지 않는 개인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들이 이게 순위 높게
올라가 있는 걸 보게 되는 거예요.
근데 내가 봤을 땐 그때는 진짜
팟캐스트를 이렇게 오래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그냥
몰랐던 거죠. 근데 보면서 나랑
비슷한 거 같은데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왜 사람들이 우리 건
안 듣고
>> 이런 팟캐스트들은 열심히 들어 줄까
>> 이제 하면서 1점 리뷰를 남겼었어요. >> 아이고
>> 아이고
>> 그 근데 텍스트는 안 남겼어요. 응.
>> 1점을 나도 모르게 미워. [웃음]
>> 진짜 저 이거 진짜 최악의
인간이었어요. 그때네.
>> 근데 바로 취소했어요. 아 이게
뭐야? 지금 이렇게 하면 안 되지.
>> 정신 차려야지. 왜냐면 제가 그
방송들을 다 들어요. >> 음.
>> 음.
>> 그니까 저는 그 방송을 좋아해요.
아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팟캐스트들인데도 뭔가 미운 거예요.
그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 아, 근데 그 마음 이해해요. 그리고
강소팟에도 1점 리뷰들이 >> 있어요.
>> 있어요.
>> 전 이해해요. 그 1점 리뷰 남겨
주시는 분.
>> 근데 아, 이분들이 우리를 진짜 알고
얘네 왜 이렇게 이상한 거 만들어?
이렇게 해서 1점을 줬을까? >> 음.
>> 음.
>> 관심이면 그냥 꼴 보기 싫어서
줬을까? 저는 후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든
>> 네. 네. 꼴보기 싫다는 건 약간
질투심일 수도 있거든요.
>> 질투심을 걷둬 주시길 >> 부탁드립니다.
>> 부탁드립니다.
>> 근데 그때 제가 그 1점 그 별
하나를 딱 누를 때 제 마음이 그게
진짜 내 마음인가 싶기도 한 거예요.
>> 불타는 질투심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어 나 진짜 잘하고 싶고 나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내 노력은 안
알아봐 주는 거 같은데이 사람들은
왠지 내 눈에는 쉽게 하는 거
같아요. 아,
>> 너무 미워.
>> 음. 남들이 하는 거는 확실히 쉬워
보이는게 있어요. >> 네.
>> 네.
>> 그리고 강수팟도 결국에는 그런데
저희가 아무리 뭐 솔직한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편집을 하고
>> 결국에는 우리의 가장 좋은 모습만
보여 주려고 하잖아요. >> 네.
>> 네.
>> 그래서이 대화를 듣고 실제로 만났는데
얘네 왜 이렇게 말을 조리 있게 못
하지? 이렇게 생각하실 [웃음] 수도
있는 거고 당연히.
>> 맞아. 아무튼 그 일화는 정말 저는
수치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리고 제 밑바닥이다. 뭔가 근데
질투라는 마음이 사람을 그렇게
끌어내리는 거 같아요.
>> 그래서 제가 오늘 용기에서 한번 말해 봤습니다.
봤습니다.
>> 음. 누군가를 미워하다가 그 미운
감정을 계속해서 팔쳐 들어가다 보면은
아 이건 질투였구나라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좀 유명인인 경우. >> 어
>> 어
>> 그니까 딱 봐도 너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어요. >> 네.
>> 네.
>> 뭐 실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이이 사람을 너무 좋아해.
근데 내가 봤을 때는 왜 좋아하지?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아이 사람
완전 그 내 기준에는 별론데. [웃음]
[웃음] >> 음.
>> 음.
근데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더 싫은 거예요.
거예요. >> 아,
>> 아,
>> 부러운 거지, 솔직히. 아,
>> 그이 유명인이 받는이 관심과 사랑이 >> 음,
>> 음,
>> 생각해 보면은 아, 내가이 사람을
싫어하는게 부러워서구나.
>> 음. 음. 그 저도 비슷한 적이
있는데 제가 스타트업에서 계속 일을
할 때 기획이나 이런 콘텐츠 관련된
일을 쭉 했을 때 그 신에서 유명한
그 연예인은 아닌데 기획자나
마케터로서 유명하신
인플루언서 분들이죠. 어떻게 보면 어
회사 생활도 하면서 자기만의 채널도
엄청 잘 운영하시는
>> 그런 분들 꼭 있어요.
>> 네. 네. 그런 분들 많으신 거
같아요. 제가 아는 분들이 전부는
아닐 거 같고. 근데 저는 그런
분들이 뭔가 뭐라고 해야 될까 못
믿어온 거예요. >> 음.
>> 음.
>> 실제로 누군가랑 이런 뒷담말 한 적은
없어요. 왜냐면 이게 좋은 감정은
아니니까.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긴
했지만 아니이 사람들 작업이 뭐
그렇게 대단한가? 뭐
>> 내가 SNS에 막 안 올려서 그렇지
뭐. 나랑 비슷한 거 같은데. [웃음]
[웃음]
>> 나도 한번 할 나도 한번 해보는 거.
>> 어 말해놓 근데 말해 놓고 나니까
너무 부끄러워.
아무튼 그런
빈수가 요하다 이런 말 있잖아요.
이렇게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바빠서 이런 거 할 시간도
없지 않나? >> 음.
>> 음.
>> 막 이렇게 하는 거 보면은 사실은
실력이 없는 거 아니야. 막
>> 저 혼자 평가하고 있는 거죠. 어떻게
보면. 근데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실
부러웠던 거예요.
>> 맞아요. 예. 아, 나도 이렇게 기획
잘하고 싶다. 아, 나도 기획 잘하고
이걸 잘 보여 줘서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다. 그니까 내가 잘하고
싶은 영역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잖아요.
사람이잖아요.
>> 그러니까 사실은 이게 미운게 아니라
질투였던 거죠.
>> 제가 또 중학교 때 질투했던 것이
2차 성이 빠른 아이들을 그렇게 질투했어요.
질투했어요.
>> 음. 음.
>> 그니까 제가 2차 좀 늦게 왔거든요.
그런데다가 여자애들만 모아놓은
커뮤니티에 속해 있었잖아요. 그때는
애들이 서로 막 다 얘기해요.
부끄러울게 없으니까 뭐 브레지어를
언제부터 입는지, 생리가 언제 오는지
뭐 그런 걸 서로서로 다 이야기한단
말이에요. 근데 그런게 나는 아직일 때.
때. >> 음.
>> 음.
>> 아, 왜 나는 똑같은 나인데. >> 음.
>> 음.
>> 똑같이 지금 지내고 있는데 왜 나는
2차 성증이 안 오지? 나는 여자가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하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누가 나랑
비슷하고 누가 나랑 비슷한 단계에
있는지 그게 명확한데 비교하기 너무
좋은 환경일 때 그럴 때가 좀 계속
사람을 이렇게 질투심해 휩싸이게
만들지 않는가 싶습니다.
>> 그고 다음으로는 또 관계에 있어서
질투가 또 큰 부분인 거 같아요. 그
질투심하면 저희가 지금까지 얘기한
것처럼 내가 선망하거나 욕망하는
대상에 대한 질투가 있다면 또
한축에서는 어 쉽게 말해 뭐 가족
관계나 연인 관계 >> 음
>> 음
>> 친구 관계에서 오는 질투심이 또 엄청 크죠.음
크죠.음
>> 저희가 처음 만난게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저녁을 한 달 앞두고 있을
때였잖아요. 네. 다시 이제 군대에
들어가서 한 2주 정도 있다가 또
마지막 휴가를 나오는 거였는데 그
2주 동안 그때 저희가 매일 같이
통화를 했죠.
>> 네.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 네. 뭐 부대입니다. 전화 주세요. 이
이
>> 아들입니다. 전화 주세요. [웃음]
>> 계속해서 군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 하루는 그 소신이 아는
친구랑 그 남자인 친구랑 저녁에 밥을
먹고 뭐 술을 마신다고 했나 하는
거예요. 근데 그게 너무 질투가 나는 거예요.
거예요.
>> 어 기억납니다.
>> 네. 그때 사실 우리의 관계가 뭐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지만 나는 또
내 상황이 뭐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면서
확 삐지더라고요.
>> 어 맞아요. 그때 제가 실제로 말을 했나
했나
혼자 생각한 건가
>> 가물가물하긴 한데 어떤 생각을
했냐면요. 어 근데 지금 민석이가
내가 만나는 오빠가 나랑 어떤 관계고 >> 음
>> 음
>> 그런 실체를 안다면 이렇게 질투하지
않을 것 같은데
>> 그 지금은 아는 사이잖아요. 셋시서
너무 자주 만나고 서로 잘 아는
사이인데 이제 그때는 몰라왔으니까
>> 저랑 그분의 사이가 어떤지 잘 몰랐다 보니까
보니까
>> 막 삐지더라고요. 제가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게 두려웠기 때문에 삐진 겁니다.
무엇이 두려웠지요?
>> 그 소신이 나를 안 좋아할까 봐 약간
두려움이 있을 수 있고. >> 네.
>> 네.
>> 거기에 또 집착이 있는 거죠. >> 음.
>> 음.
>> 넌 내 거야라는. [웃음]
>> 어. 근데 그 두렵다는 말을 들으니까
>> 아, 이게 질투심이라는게
상상력에서 오는 거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왜냐면 아까 저희가
앞서 관계가 아닌 내가 되고 싶은
것에 대한 질투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도 계속 끊임없이 비교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 비교라는게 만약
내가 대기업에 갔다면 좀 버텨서 혹은
나도 정규직으로 그냥 계속 일 해서
스타트업신에서 머물렀다면 내가 실제로
한 결정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을 계속
상상하는 거죠. 그니까 그게 거의
평행 세계의 나를 질투하는
느낌이에요. 저는 네네.
>> 제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 >> 음
>> 음
>> 그런 가능성이 있었잖아요. 뭐 제가
미국에 살 수도 있는 거고
>> 내가 미국에 살았으면 어땠을까? 근데
그거야 아무도 모르죠. >> 네.
>> 네.
>> 근데 그 가능성을 상상하면서 미국에
살았을 민석이를 질투하는
>> 근데 그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는 어떤 사람을
질투하는 것으로 투영될 수 있는
거죠. 그런 식으로 이렇게 발현이
되는 거죠. 강단히 저에게 질투심을
가졌던 이야기를 하니까 저도 하나
떠오르는게 있는데 아 이게 근데 다
너무 연애 초반의 이야기고 뭐 요즘은
저희가 질투할게 없잖아요. 이렇게
지독하게 얽힌 사이인데 뭐
>> 그래도 있을 수 있습니다.이 서로
알고 보면 배려를 하고 있는 거예요.
>> 어 난 없는데. [웃음] 그까 예를
들어서 내가 갑자기 소신한테 와 저분
진짜 예쁘다. >> 아
>> 아
>> 저분 진짜 짱이다.
>> 너무 열받는데 너무 열받는데
>> 와 저분 [웃음] 진짜 와 막 매력이
장난이 아니네 >> 열받아
>> 열받아
>> 내가 봤을 때 그냥 최고야 최고 막
이렇게 계속해서 한다고 해 봐요. >> 아
>> 아
>> 응 근데 실제로 뭐 그런 사람이
있어. 나는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은 할 순 없죠. 음. 아, 그렇게
얘기하니까 정말 배려일 수 있겠네요.
아, 아무튼 그 얘기를 들으니까
생각난 게
>> 제 연애 초반에 강단한테
물어봤었어요. 막 그때 궁금하잖아요.
뭐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누구였는지 막
그런 얘기를 들으면 어떤 외모
스타일을 원래 좋아했는지 뭐 알 수도
있고 뭐 그런 걸 막 물어봤던 기억이
나요. 지하철 타고 어디 가다가.
근데 강단이 말해줬던 연예인 분들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다 기억나진
않고 아마 제가 잘 모르는 분들이었나
봐요. 근데 그중에 한 분이 그 이솜
배우이자 그 모델 하시는
분이었거든요. 맞죠? 제 기억이 틀린
건 아니죠.
>> 제 핸드폰 배경이었던 적이 있어요.
>> 어, 그 얘기를 저한테 그때도 했던
거 같아요. 근데 그분만이 아니라
이제 다른 분들도 막 검색해서 봤더니
다 쌍꺼풀이 없더라고요.
>> 아, 그래요?
>> 근데 그때 그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나요.
>> 음. 근데 아시겠지만 제가 쌍꺼풀이
두 개씩 있는 사람입니다. [웃음]
한쪽 눈에 총네 개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사람이라
>> 어 강단은 원래 쌍플 없는 사람
좋아하는데 어쩌다가 날 좋아하게 됐나
막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음.
음.
>> 것도 사실 실체 없는 질투죠. 어,
이게 연애 감정이 있을 때 질투라는게
정말 떼놓을 수가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 음.
>> 음.
>> 특히 제가 20대 초반 중반에 했던
연애들을 떠올려 보면 어떤
질투를 안 하면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나? 음.라고 음라고 회상이
돼요. 예를 들어서 저랑 강단이
만나고 있는데 강단이 저는 잘 모르는
뭐 옛날 뭐 대학 여자 후배를 만나러
간다고 하는 거예요.
>> 근데 제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어
갔다 와 갔다 와 나중에 보자 하면
어 왠지 내가이 사람을 안 좋아하는 건가?
건가? >> 음
>> 음
>> 그니까 이게 질투심이 그 정도로
애정이라는 감정과 거의 같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던 거 같아요.
>> 음. 음.
>> 그렇게 서로 질투하고 질투받고
그러면서 좀 투닥거려야 이게 연애지.
>> 좀 그런 시절도 확실히 저는 있었던
거 같아요.
>> 그런 모델로 학습이 많이 되긴
했어요. 이게 뭐 드라마가 됐건
영화가 됐건 그런 질투로 인해서
스토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잖아요.
>> 네. 근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특히
저는 강단을 만나면서 이게 믿음이
있는 관계에서는 그런게 별로 재밌는
일이 아니구나. 음투신경쓰고
이런 이런 에너지가 그렇게 긍정적인
것도 아니고.
>> 음. 그 저는 이번 작은 진실
공모전에 질투라는 주제를 정하고 나는
질투하는 사람이 있나? 계속해서
물어봤거든요. 근데 딱히 없는
거예요. 왜냐면 내가 글 쓰기를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 작은배가 하는
일로 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끔
여건이 되면 좋겠다. 그러니까 그런
목표는 있는데 그런 목표를 이룬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서도 있는 거
같아요. 약간 롤 모델도 없는 거
같고 질투를 할 만한 대상이 딱히다
느낌. 제가 오늘 방송 준비하면서
구글에다가 질투에 대해서 몇 가지
문장들을 좀 검색을 해봤는데 그
영어로도 한글로도 정말이 질투 때문에
미쳐 버리겠다 이런 사람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글들을 몇 개 보게 됐어요.
저도 그렇게까지 막 강렬하게 막이
감정 때문에 내가 회사에 가기도 싫고
그 친구를 막 꼴도 보기 싫고 그런
적은 없었지만 저는 반대로 오늘
방송을 위해 저의 옛날들을 쭉
회상하면서 아 내가 생각보다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었구나 생각을 했거든요.
단순히 질투를 했던 적이 많다라기보다는
많다라기보다는 질투라는
질투라는
경험이 정말 말로 하기 부끄러운
거구나라는 깨달음이 더 컸던 거
같아요. 그니까 아까 제가 그
팟캐스트에 별 하나를 누르고 너무
수치스러웠던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그게 정말 새발의 피해요. 솔직히
제가 떠올렸던 그 질투 때문에 내가
어디까지 갔었나 정말 나만 아는 어떤 경험들.
경험들.
>> 음. 내가 이거를 글로 써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 이름을 걸고
못 쓸 것 같은 거예요. 그니까
익명으로 어딘가에 어 쓰라고 하면은
해 볼 수 있겠지만 그니까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질투라는게 대놓고 말하기
좀 부끄러울 정도로 내밀한 감정이었고
그런 경험들이 나한테 많았구나라는 걸
오히려 전는 좀 깨달았던 거 같아요.
그 질투에서 벗어나려면 결국에는 내
삶에 좀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거 같고
같고 >> 음
>> 음
>> 내 삶의 가치를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되는 거 같아요. >> 음.
>> 음.
>> 근데 요즘 세상에 돈으로 값을 못
먹기는게 없다 이러잖아요. >> 네.
>> 네.
>> 돈으로 가치를 쉽게 먹기잖아요.
재산이 얼만지 연봉이 얼만지. 제가
예비군 훈련을 가면은 제주도다 보니까
좀 좁잖아요. 학창 시절이 동창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더라고요. 그
훈련장이. 그래서 막 야 하면서 막
난리 나요. 친구들끼리 막 오랜만에
만나니까. 근데이 친구들의 대화를
들어보면은 야 뭐 걔는 요즘 뭐이
회사 다니면서 뭐 연봉 6천
받는다더라. 뭐야 걔는 요즘 잘 안
풀렸대. 막 이런 이야기들. 음.
>> 근데 그게 다 돈 이야기인 거예요.
어. 근데 저는 뭐 주변 친구들하고
1년에 얼마 버는지, 뭐 내년에 얼마
벌고 싶은지 이런 이야기도 안 하고
그리고 내가 얼마 버는지에 따라서 막
감정이 오락가락하고
내가 너무 싫어지고 막 이런 것도
아니다 보니까 질투로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거 같아요.
>> 음. 음.
>> 그래서이 물질주의가
확실히 질투를
생성하는 진짜 완벽한 환경이 아닌가?
>> 물질주의랑 이제 외모 중심주의.
>> 음. 맞아요. 맞아요.이
>> 두 가지가
>> 아, 외모 중심주의 맞죠?
>> 저는 제 외모에 좀 자신이 있거든요.
>> 말해 놓고도 웃기지 않나요? 네.
근데 제가 오늘 방송에서 말은 못
했지만 떠올렸던 여러 경험 중에 또
많은 부분이 외모랑 관련된 거였어요. >> 맞아요.
>> 맞아요.
>> 특히 어렸을 때는 더 그랬던 거 같고.
같고.
>> 음. 헬스장 가면 느끼잖아요. >> 그렇죠.
>> 그렇죠.
>> 막 무거운 거 엄청 열심히 잘 드는
사람들 보면은 질투 나죠. 전
수영장면 느낍니다.
>> 수영복을 입는게 어렸을 때 너무너무 싫었어요.
싫었어요.
>> 제가 아까 종아리 얘기도 잠깐 했지만
지금은 별로 신경 잘 안 쓰면서
사는데 어릴 때는 다리가 굵은게
스트레스였어요. 너무너무 큰
컴플렉스여서 수영장에 가면 그 다리가
다 보이잖아요.
>> 그 너무 싫은 거예요. 질투라는게
그런 물질적인 것, 외모 관련된 것은
어 사회적인 어떤 기준, 사회적인
분위기와 나를 비교하면서 이상한
열등감과 질투심을 갖는 거죠.
>> 음. 그 외모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자면 저는 부모님이 저한테
어릴 때부터 민석이 완전 영화
배우다. [웃음]
>> 네. 두 분이라면 그러셨을 거예요.
>> 완전 민서가 넌 대박이다.
>>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해 줬어요. 근데
근데
>> 제가 기억나는 게
>> 완전한 사랑이에요.
>> 그죠? 완전한 사랑이죠. 이거는 아버님이
아버님이
>> 아 우리 아들은 머리가 커서 좋아. >> 음.
>> 음.
>> 근데 보통은 막 머리가 크다고 하면
한국에서는 안 좋은 일이라고 하잖아요.
하잖아요.
>> 네. 작아야 이쁜거다 이러는데 아
우리 아들은 머리통이 커서 좋아. 음.
음.
>> 머리통이 커서 똑똑한 거 같아. 막
그니까 뭐든 예쁜 거예요.
>> 음. 음.
>> 이제 강단에 그러신 분들이었죠.
>> 그때는 몰랐어요. 칭찬을 받을 때는.
아, 또 왜 이러나 막 이랬거든요.
>> 보게 겨웠네.
>> 네.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은 와이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 음
>> 음
>> 이게 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끔 남들과 비교를 덜 할 수
있게끔 진짜 큰 도움을 줬구나.
>> 그렇죠. 그렇죠. 좀 반대 이야기를
또 하나 하자면 저는 질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저희 언니였거든요.
>> 음. 이걸 질투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제가 언니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야말로 질투와 선망의
환상의 콤비인 거 같아요. >> 음.
>> 음.
>> 근데 그 근원이 뭘까? 내가 언니에
무엇을 부러워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나를
곰곰히 생각을 해 봤어요. 전
옛날부터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저희
언니는 한 가지 일을 거의 평생 해
온 사람이에요. 중학교 때 음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음악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학창 시절에
공부는 뭐 했었지만 꾸준히 그건
한국에서는 거의 당연하다시피 생각하는
것이고 대학에 가서부터는 이것도
해봤다가 저것도 해봤다가 이것도 너무
재밌고 저것도 너무 재밌고 막 오만
것에 관심과 흥미와 재능이 있는
편이었어요. 근데 하나의 특출란
재미와 흥미는 없는 >> 음
>> 음
>> 그런 사람이었단 말이에요. 근데 저희
아버지가 항상 제가 느끼기에는 저희
언니의 그런 끈기 이런 걸 좀 높게
산다고 느꼈어요. >> 음.
>> 음.
>> 실제로 제가 뭔가를 하나 시작한다고
하면 지금도 저희 아버지가 저한테
그러셔요. 뭐 너 이거 어차피 시작해
봤자 조금 있으면 그만둘 거잖아. >> 음.
>> 음.
>> 이렇게 살짝 농단반 진단반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사실 저도
알아요. 제가 이걸 그렇게 오래 하지
않을 거라는 걸. 근데 그런 얘기를
이제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어 맞아.
나도 언니처럼 뭔가 끈질이게 사실
하고 싶은데 >> 아이고
>> 아이고
>> 하나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
난 왜 그게 안 될까 안 될까 어렸을
때는 특히 그게 더 심했던 거
같아요. 그니까 지금은 아 이게 나의
어쩔 수 없는 타고난 기질이구나.
내가이 기질을 잘 받아들여서 여기에
잘 맞는 환경에 있어야 되는구나.
그런 일을 해야 되는구나. 사실 저는
작은 배가 그런 맥락에서 저에게
너무너무 잘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이
실제로 내가 끈기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닌 거예요.
>> 가족 내에서의 어떤 분위기. 저희
아버지가이 방송 들으시면 좀 속상해
하실 수도 있지만 그게 또 저의 어떤
다른 면을 발전시켜 줬을 테니까.
>> 그럼 오늘 길게 질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공모전 홍보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과연 글이 들어올까?
1회를 정말 성공적으로 잘 마치긴 했지만
했지만
>> 지금도 좀 불안하거든요. >> 네.
>> 네.
>> 아, 1회는 관심을 가져 주셨지만
2회는 아무도 글을 안 보내주면
어떡하지? [웃음]
>> 좀 그런 것도 있고 제가 주변에서
아, 질투 너무 주제가 좋은데 좀 어렵다.
어렵다.
>> 뭘 써야 될지 잘 생각이 잘 안 나더라.
나더라.
점점 불안이 커지는 거예요. 근데
저는 공모전이잖아요. 일단 이게 >> 맞아요.
>> 맞아요.
>> 경쟁자가 적으면 [웃음]
승률이 높아지는게 공모전 아닌가요? >> 네.
>> 네.
>> 근데 작은 진실 공모전은 이기려고
하는 공모전 아닙니다. 아 정신 차려야지.
차려야지.
>> 네. 이게 경쟁에서 벗어나는 네네.
네네. 아, 근데 이것도 좋은 점일
수 있다.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어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고요. 저희가 1회
때도 그랬지만 2회 때도 마찬가지로
보내 주신 작품들 중에 최대 세 개의
작품을 선정을 합니다.
>> 그리고 그냥 선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금겸 원고료 10만 원씩을 상금으로
드려요. 그리고 선정 작품과 저랑
강단의 글 자유기고 한 분의 글을
모아서 어 내년 초에는 또 선정
작품집도 발관을 할 예정입니다.음
>> 최근 작은 진실 모음 줄여서 작진모로
또 발행이 될 텐데이 작진모 1회가
이미 세상에 나와 있고 또 2회가
발행이 되면은 이제 1회 2회 이렇게
약간 뭐 이상문학상 모음집처럼 이제
가는 겁니다.
>> 네. 그렇죠. [웃음] 그렇죠. 어,
그걸 노렸어요. 처음부터. 그래서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보내 주실
작품들을 또 기다리고 있고요. 또
작진공의 재밌는 점 하나를 더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사실 작품을
선정해야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저희한테 진실을 보내 주신
거잖아요. 음. 음,
>> 정말 부끄러울 수도 있고 그걸
저희한테 적어서 보내 주신 거니까
저희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어,
선정되지 않더라도 보내 주신 모든
글에 대해 감상을 적어서 답장으로
보내 드립니다.
>> 어, 작품 모집은 11월 5일에 지금
시작을 했어요. 어, 작품 모집
마감이 2025년 12월
12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정말
충분하게 남았습니다. >> 충분하네요.
>> 충분하네요.
>> 네.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왜냐면 3천자기 때문에 >> 널널하다.
>> 널널하다.
>> 네. [웃음] 네. 3천자라 부담없는
분량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최대
3천자지 더 짧아도 됩니다.
>> 음. 작진공 이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은 저희가 팟캐스트 에피소드란에
강소팟은 86명의 자은배 후원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금배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배닷컴bae.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강단이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일까지
미국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 여행이라기보다는
>> 여행이라기보다는
제 정말 정말 친한 그 대학교 친구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 음
>> 음
>> 결혼식도 가서 바로 참여를 하고 저의
작은 누나 MJ가 [웃음]
뉴욕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식을
LA에서 보고 뉴욕에 갔다가 또 제
3회 고양이라고 해야 될까요? 네.
미네소타에 가서 또 며칠 보내다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 네. 그래서 긴 여정이 되었다 보니
어 저희가 강소파 발행을 한 3주간
쉬어가게 될 예정이었어요.
>> 음. 근데 또 마침 저희가 이번에
인천에서 열린 언노 북 페스티벌에 다녀왔잖아요.
다녀왔잖아요.
>> 그 언노 북 페스티벌에서 백인 백문
백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 100명의 사람들과 100개의 질문에
답하는 초간단 인터뷰 녹음 프로젝트였는데요.
프로젝트였는데요.
저희가 시간이 너무 부족해 가지고
100명까지는 다 못 했고 49명의
강소파 친구분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녹음을 잘 끝내고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 음. 그래서 49인 49은 49인 거죠.
거죠. >> 네.
>> 네. [웃음]
[웃음]
그 특별 에피소드를 저희가 미국에가
있는 동안 강단히 열심히 편집을 해서
중간에 한번 발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 근데 그 특별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저희 두 사람의
대화는 3주간 어, 발행이 되지
않습니다. 강소파 친구분들 저희가
없는 동안 저희 잊지 마시고 [웃음]
예전 에피소드 들어 주시면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즐겁게 다녀와서 또 미국 여행 후기도
나중에 에피소드로 발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
>> 다음은 강수파 친구들이 남겨 준
댓글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 우선 작은배닷컴 방명록의 왕님이 남겨
주신 댓글입니다. 작은진실 공모전
2회 포스터 왕예쁘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시죠? 저희가
이번에 공모전 포스터에 힘을 좀 줬습니다.
줬습니다. >> 음.
>> 음.
>> 저도 너무 감탄한 했는데요. 그림을
보고. 저희 창작하는 아침 모임의
오랜 동료이자
>> 명예 전당 회원이시죠.
>> 그죠. 그렇죠. 정말 오랫동안 저희랑
함께 해 주신 분이자 캐나다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활하고 계신 지킴미 작가님이
작가님이
그림을 그려 주셨어요. >> 음.
공모전이 질투라는 주제를 듣고
떠오르는 어떤 이야기를 글로 보내
주는 거라면
>> 제가 지킴미 님께는 마치 그걸
그림으로 하는 것처럼 질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근데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려 주셔
가지고 진짜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림
받고 뭐
>> 없던 질투도 생길 것 같다 이런
피드백이 있더라고요.
>> 아 너무너무 좋죠. 어, 한번
궁금하신 분들은 자배닷컴 웹사이트
가셔서 포스터 구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좋겠습니다.
>> 다음은 쩡님이 스포티파이에 남겨 주신
댓글인데요. 70화 우리가 헌책방에
가는 이후에 남겨 주셨습니다. 언젠가
헌책방 작은가 생길 것 같은 예감.
환책방 직인 강담과 소신의 모습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전 갑자기 대만
까우 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비행기에서 강소파 타이페이편을
들으면서 왔답니다. 언노 북
페스티벌에 못 가서 너무 아쉽지만
저도 여기서 멋진 헌책방을 찾게 되길
>> 저희가 타이베이 갔을 때 정말 멋있는
헌책방에 많이 갔거든요. 까우은가 본
적 없지만 그래도 같은 대만이니까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은데 어
좋은 헌책방을 만나셨다면 저희에게도
알려 주세요. >> 네.
>> 네.
>> 언젠가 까우좀가 보고 싶습니다.
>> 제주도에서 직항으로 대망 가기가 참
좋아 가지고 >> 음
>> 음
>> 좀 자주 가고 싶거든요. 먹걸리도 좀 싸고.
싸고.
>> 네. 너무 좋았어요. 저는.
>> 네. 어 뭐 거의 서울 가는 거 같은
느낌으로 갈 수 있어서 까우슝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음은 야옹 님이 자은배닷컴 방명록에
남겨 주신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언노 페스티벌 다녀간
야옹입니다. 녹음도 함께했어요. 계단
올라갔을 때 인사한 순간이 너무너무
잊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 너무
긴장했고 편지 전달할 때도 심장이 벌렁벌렁했어요.
벌렁벌렁했어요.
만약 누군가 너의 최고의 하루를
설명해 봐라고 한다면 저는 오늘을
묘사할 것 같아요. >> 음.
>> 음.
>> 여유롭게 일어나서 내가 기다려온 북
페스티벌에 가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책도 사고 재미난
북마켓과 헌책방을 구경하고 카페에서
바로 속도제한 책 읽으면서 커피
마시는 오후 유유 미치게 행복했어요.
미행미행.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언노
북 페스티벌을 기다린 2주 동안도 행복했어서이
행복했어서이
마음을 어떻게 전달드릴까 싶어 바로
방명록에 달려왔습니다. 작은배
웹사이트에서 읽은 내용이었는데도
책 속도 제안에 밑줄 박으며 읽으니
또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용.
>> 야옹 님을 실제로 뵙던게 저도 기억이
나는데 일단 너무너무 반가웠고요.
>> 네. 네.
>> 이렇게 육지에서 어떤 행사에
참여하면은이 기쁨이 진짜 큰 거 같아요.
같아요.
>> 이게 댓글로만 만났던 사이. 네.
>> 온라인으로 만났던 사이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 그 처음에는 야옹님인지 몰랐는데
댓글도 남겼었는데 이러시길래 어
닉네임이 어떻게 되세요? 이러니까
알려 주시더라고요. 근데 그때부터
뭔가 그 온라인 동호의 만남처럼
녀님이세요? [웃음] 그런게 너무
재밌어요. 우리끼리 아는 이름으로
부르고 불린다는 게.
>> 저는 그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도
야옹님께 좋으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이 북 페스티벌 자체가 진짜
좋았잖아요. 여기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북마켓이나 헌책방들 구경하신게
또 정말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고 어
거기에 저희가 초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기뻐요.
>> 네. 언론 북 페스티벌을 언제 다시
하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에는
좀 시간 널널하게 창작자가 아니라
그냥 손님으로 가서 >> 음
>> 음
>> 많이 둘러보고 싶습니다.
>> 네. 그게 진짜 아쉽더라고요. 저희
걸 해야 해서 마켓이나 다른 혼책방
구경을 충분히 못 한 게
>> 정말 아쉬워 웠을 정도로네
좋았습니다. 야옹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은 인형 님이
작은배닷컴 방명록에 남겨 주신
이야기인데요. 안녕하세요. 강당과
소신님. 출퇴근길 강소과 함께하는
인형입니다. 최근 69화 가파른
성장을 경계하라를 듣고 강단님의
성공했다. 소신님의 행복하다는 말에
절로 웃음지우며 운전하고 있는 절을
발견하고 강손님께 전하고 싶어 댓글을
남겨요. 속도제한 이회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세상에 나올 다른 책들도
무척 궁금하고요. 사전 주문을
놓치기도 전에 완판되었길래 아쉬운
마음으로 끄적여 봅니다. 두 분의
삶과 말이 참 아름다워요. 무엇보다도
두 분이 그 삶을 좋아하는 모습이요.
같이 사는 짝꿍도 강소에 스며들어 두
분의 삶에 감동하고 있어요. 저도
친구덕의 강소과 창작하는 아침을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아름 빠져나갈 수
없는 거미줄마냥 엉켜들어 저도
즐겁습니다.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오래오래 엿보고 싶습니다.
>> 속도제한 1세가 정말 빠르게 소진이 되어서
되어서 >> 네.
>> 네.
>> 아, 이세를 찍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 네. 저는 사실 일쇠 소진도 어려울
수 있다. 좀 자신감이 없었나 봐요.
그래서 일만 잘 팔아도 너무너무
행복한 일이다. 이건 진짜 감사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했는데
>> 어 정말 생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이에 대한 문의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받았어요.
>> 이런 적 처음입니다. [웃음]
>> 좀 뭔가 놀라울 정도로. 어 그래서
당장은 아니지만 저희가 또 미국
일정도 예정되어 있고 이래서 어
연말에 이세를 또 좀 더 만들어 볼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인형님
꼭 속도 제한 구매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사실 인형님은 저희
창작하는 아침 동료이시기도 해서
저희가 얼굴을 보고 온라인에서 몇 번
만난 적도 있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은 작은배 닷컴에 님이 남겨 주신
댓글인데요. 어제 퇴근하고 숨어 있는
책 다녀왔어요. 쌓여 있는 책 무더기
사이에서 마음이 고요해지더라고요.
이호덕 선생님 책도 사고 희한한
고서도 사고 이제부터 헌책방 도장
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에도 지편이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보내 봐용.
>> 그 사진을 주셨는데이
에이바 님이 사시는 동네에 있는
지편전도 헌책을 취급하는 곳이네요.
>> 네. 저희가 이번에 업노 북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인천 헌책방거리 배다리
지역에 머물 때 지편이라는 헌책방
레지던시에 묵었잖아요.
>> 근데 지편이 두 곳이나 있을 줄이야. >> 그니까요.
>> 그니까요.
>> 너무 신기했고. 근데 에이바 님도 또
그 축제에 오셨었어요. 그래서 에이바
님이라고 알려 주셔 가지고 제가 또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 숨어 있는 책에서는 어떤 이호덕
선생님 책을 사셨을까?
>> 음. 음,
>> 너무 궁금합니다. >> 부럽네요.
>> 부럽네요.
>> 네. 저도 이번에 그 인천에 갔을 때
아벨점이라는 헌책방에서 이호덕 선생님
책을 사 왔거든요.
>> 일하는 아이들. 네. 일하는 제가
전부터 갖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요.
>> 일하는 아이들이 그 이후에 여러
출판사에서 개정판이 많이 나왔어요.
근데 거기에 초판이 있더라고요.
그니까 1세 초파은 아니고 중세.
근데 그게 그래서 더 비쌌어요. 거의
가격이 세배의 차이가 났지만 나는 더
오래된 것을 산다. 네. 오덕쌤에 어
일하는 아이들 책을 사 왔습니다.
>> 에이바 님은 인천에서 워크숍도 참여해
주시고 그리고 이틀 연속 오셨어요.
>> 어 맞아요.
>> 그래서 온라인에서만 이렇게 알던
사이인데 오프라인에서 이제 얼굴을 좀 익히니까
익히니까
>> 마음이 확 가까워진 거 같고
>> 그죠. 그뭔가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거 같은 느낌.
>> 네. 그니까 이렇게 얼굴을 한번
진하게 보면 길가다 마주치면
알아보거든요. 그 그런 사이가 되는
거죠.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은
버둘숨숲 님이 남겨 주신 댓글인데요.
소시 님이 직박이에 삐죽한 머리를
좋아하시는 것처럼 저도 처음 직박이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 머리에 왁스발은
멋쟁이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산책 카드 탐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걷다가 새 소리가 들리면
따라가 멈춰서는 작은 움직임들이 없나
가만히 바라봐요. 그러다 보면
맨눈으로 덤불에서 여럿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백새의 코코볼 같은 눈과
마주치기도 한답니다. 최근에 요즘사
팟캐스트에 책 탐조일기에 삽사롱
작가님이 인터뷰로 나오신 에피소드
추천해요. 어 저도 삽사롱 작가님 인터뷰하신
인터뷰하신
요즘사 방송을 들었는데요. 너무 재밌더라고요.
재밌더라고요. >> 음
>> 음
>> 서울에 사시는데 서울 도심에서 탐조한
이야기들을 주로 풀어 주셨어요.
멀리가지 않 일상에서 버들님처럼 마치
산책 카드 탐조하는 어 근데 또 듣다
보니까 아 서울은 또 제주의 도심과 다르구나
다르구나 >> 음
>> 음
>> 또 다른 새들이 그곳에는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도 들어서 다음에
서울에 가면 탐조를 해 봐야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 아 탐조하러 서울 가는 거는 좀
특이하네요. 근데 왜냐면 제가
아직까지는 이렇게 막 숲과 바다에
가서 탐조를 하러 육지에 올라간다는게
좀 상상이 안 돼요. 서울은 지역
자체가 좀 익숙하니까 그 에피소드를
듣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버둘님의 추천 덕분에이
인터뷰를 듣게 돼서 너무 좋았고요.
저는 또 강단이랑 최근에 산책을
하다가 동박세 친구들을 엄청나게 많이 봤잖아요.
봤잖아요.
>> 너무 귀여워요.
>> 너무 귀엽죠. 음산책을
엄청 큰택 마당에 있는 어떤
그 열매가 달려 있었는데 동박세들이
정말 저희는 신경도 안 쓰고 걔네를
먹겠다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또 봤었습니다.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 그리고 또 최근에 버들수님을 저희가
실제로 봤잖아요.
>> 어 맞아요. 저희가 어 사전 주문을
받은 책 속도 제안을 육지에 계신
분들께는 택배로 보내 드렸고 선택하신
몇 분께는 직접 수령하실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안내해 드렸는데요.
마침 버숲님이 그 기간에 제주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책을 직접 받으러
오셨어요. 어 그때 또 직접 만나뵙고
인사를 나눴죠. 너무 반갑습니다.
>> 어, 오늘 공교롭게 댓글을 읽은
분들이 최근에 다 얼굴을 봤던 분들이네요.
분들이네요. >> 그렇네요.
>> 그렇네요.
>> 너무너무 좋습니다.
>> 오늘은 질투에 대하여 불타오르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 저희는 다음 주 일요일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일과 삶에 강당과 소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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